오후 자연광이 들어오는 아늑한 가족 거실에서 10살 남자아이가 장난감, 학교 가방, 옷가지 등을 흩트리며 방을 어지럽히고 있다. 엄마가 아이 옆에 서서 깊은 한숨을 쉬며 피곤하지만 따뜻한 표정으로 아이를 바라본다. 엄마가 "내 에너지는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라고 말한다. 자연스러운 오후 빛과 평범한 가정집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10초 길이 영상.

책상 위에 놓인 투명한 무늬 없는 기본 컵 안에 중간 크기 육면체 얼음과 물이 담겨있고, 자연광 아래에서 얼음과 물이 아주 느린 속도로 섞이다 멈추는 5초 길이 영상, 화면 비율 9:16

성인 대상 융합 수업형 5분 애니메이션 영상, 과학(거울 뉴런), 철학(메를로퐁티 몸과 존재), 문학(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을 통해 공감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는 내용, 친근하고 다정한 남자 목소리 나레이션, 밝고 경쾌한 배경음악, 자막은 화면 중간에 위치시키고 중요 키워드 강조, 말 속도는 20% 느리게 조절